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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노당 경선 심상정 2위로 ‘성큼’

등록 2007-09-06 00:45수정 2007-09-06 01:52

울산서 252표차 노회찬 따돌려
5일 울산에서 열린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선출 대회 개표 결과 심상정 후보가 노회찬 후보를 따돌리고 2위에 올라섰다.

노 후보에 이어 줄곧 3위를 달리던 심 후보는 이날 저녁 울산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린 울산지역 개표 결과 유효투표 2353표 가운데 599표(25.46%)를 얻어 347표(14.75%)에 그친 노 후보를 252표 차로 따돌렸다. 심 후보는 이날 승리로 누적투표에서도 4919표(24.24%)를 얻어 4824표(23.77%)의 노 후보를 95표 차로 앞서며 2위로 올라섰다.

심 후보 쪽의 손낙구 대변인은 “대이변이 시작됐다. 앞으로 권영길 후보의 득표율이 과반수 이하로 떨어지는 일과 심 후보의 약진 만이 남았다”고 말했다.

줄곧 선두를 달리는 권영길 후보는 이날 울산에서 1407표(59.8%)를 얻어 누적투표(10549표·51.99%)에서 과반 득표를 이어갔다. 민주노동당 대선 경선은 오는 9일까지 열리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5일 1, 2위 후보를 놓고 결선 투표를 치른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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