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16대 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낸 장성민 전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국민선택(가칭)’ 창당 선언대회를 열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현재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장 전 의원은 창당 취지문에서 “지금 대선 후보들은 한국의 대표가 되기 어렵다”며 “국민의 잠재력을 깨워 역사상 최고의 강대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외교 대국 △경제 강국 △통일 한국을 뼈대로 한 ‘뉴한반도 광개토비전’을 제시했다.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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