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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주 후보경선서 금품의혹

등록 2008-04-22 19:55수정 2008-04-22 21:54

민화식 전 군수 등 구속
전남 해남경찰서는 22일 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통합민주당 후보 경선 과정에서 금품을 뿌린 혐의(선거법 위반)로 민화식(70) 전 해남군수와 진도 선거 캠프 책임자 김아무개(67)씨를 구속했다.

민 전 군수는 해남·진도·완도지역 통합민주당 후보 경선을 앞두고 지난 2월13일과 25일 진도군 선거 사무실에서 사무장 김아무개(55·구속)씨에게 “선거운동에 써달라”며 두차례에 걸쳐 2200만원을 전달하고, 제3자로부터 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무장 김씨가 이 돈을 건네받아 각 읍·면책들에게 1인당 100만~350만원씩을 지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경선 과정에서 금품을 뿌린 혐의로 사무장 김씨 등 선거 운동원 6명을 구속했으며, 선거대책본부장 등 2명을 지명수배했다.

민 전 군수는 현역 의원 2명을 물리치고 통합민주당 공천을 받았지만 낙선했다.

해남/정대하 기자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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