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승태)는 4일 한나라당 비례대표 이달곤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의원직을 사직함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 후보자명부 등재 추천순위 23번인 이두아(38) 변호사가 이를 승계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대구 경화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96년 변호사로 개업했고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의 총괄간사를 지냈다.
비례대표 의원의 사직 등에 따라 공석이 생기면 중앙선관위는 선거 당시 소속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명부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한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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