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민주·민노, 여의도 재전입 채비

등록 2010-10-14 10:02수정 2010-10-14 10:03

[한뼘정치]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여의도로 이삿짐을 옮길 채비를 하고 있다. 국회와 가까운 정치의 중심부로 돌아오려는 것이다.

민주당은 열린우리당 시절이던 2004년 불법대선자금 사건이 불거진 뒤 ‘호화당사’ 시선을 받던 여의도 당사에서 나와 영등포 문래동 옛 농협 청과물 폐공판장으로 들어갔다. 문제는 당사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계약기간이 2012년까지여서 위약금 수천만원을 물어줄 각오로 여의도 복귀를 타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민주당은 내년 3월부터 입주공간이 생기는 여의도 ㄱ빌딩을 새 당사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한나라당 당사와 마주한 곳이다. 그러나 새 당사 터의 ‘전력’ 탓에 이삿짐을 꾸리는 손길도 조심스럽다. 당 한쪽에선 “신한국당이 그 건물을 당사로 쓰다 1997년 대선에서 졌고, 이인제 의원의 국민신당, 김윤환 전 의원의 민국당도 그곳에서 정치적 패배를 당한 곳”이라며 탐탁지 않아 한다. 다른 쪽에선 “손학규 대표가 이번 전당대회 때 캠프를 차려 승리한 곳”이라며 정면돌파를 권한다. 당 관계자는 “임대료 등 현실적 조건을 따져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래동 당사 계약이 12월에 끝나는 민주노동당도 여의도 재입성을 준비하지만 뜻밖의 어려움이 있다. 당 관계자는 “민노당이 들어오면 건물 앞에서 시위 등이 있을 것 같다며 난색을 표하는 곳이 있다”면서도 “이정희 대표도 새롭게 부임했으니 당사도 여의도로 옮긴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