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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박근혜 침묵은 대선과열 우려 때문”

등록 2011-02-27 20:21

이정현의원, 홈페이지 글 올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변인 격인 이정현 의원이 27일 박 전 대표가 주요 현안에 대해 자기 생각을 밝히지 않고 있는 이유를 조목조목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박 전 대표가 현안 언급과 현장 방문을 해야 한다고 주문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대선 조기 경쟁이 바로 불붙을 것”이라며 “박 전 대표는 자신이 조용하게 있는 것이 대통령께 부담을 드리지 않고 또한 국정을 최대한 돕는 것이라고 보는 것 같다”고 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임기가 40%가 남았고, 대선이 1년10개월이나 남겨둔 시점에서 대선 운운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박 전 대표는 조기 대선 과열정국이 형성되는 것을 우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최근 여러 언론에서 박 전 대표의 발언을 촉구하는 사설과 칼럼이 많아 공개적으로 박 전 대표의 생각을 분명히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글을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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