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취득세 인하분 ‘전액 보전’ 가닥

등록 2011-04-11 09:02

여권 “지방채 발행땐 인수”
청와대와 정부, 한나라당은 10일 취득세 인하로 생기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수 부족분 전액을 보전해주기로 했다.

심재철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은 이날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당정청 9인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취득세 인하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세수 부족분은 중앙 정부가 전액 공적자금으로 보전해주기로 했다”며 “지방자치단체가 세수 부족분만큼 지방채를 발행하면 이를 중앙정부가 그때그때 전액 인수해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 재정 압박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전 규모에 관해 심 의장은 “정확히 지금 예측할 순 없으나 지자체 세수 감소분은 전액 100% 보전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엔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지사,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허남식 부산시장,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해 취득세 보전 문제를 논의했다.

당정청은 이날 회동에서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4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처리하기 위해 야당과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