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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강재섭의 당-손학규의 인물…계속되는 혼전

등록 2011-04-17 20:26

[재보선 여론조사]
43%-38.8% 오차범위 접전
강 ‘대권연계’ 손 ‘홀로유세’
경기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어느 한쪽의 우세를 장담하기 어려운 혼전이 이어지고 있다. 강재섭 한나라당 후보가 손학규 민주당 후보보다 약간 지지율이 높지만 격차는 4.2%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이내의 접전이다. 지난주 두 사람의 격차(5.4%포인트)와 큰 차이가 없다.

한나라당은 당 대 당 대결 구도를 굳히려 애쓰고 있다. 안상수 대표는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재보선이 몇몇 정치인의 대권 야망을 채우기 위해 악용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지지층에게 ‘손 후보가 되면 다음 대선에서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환기하려는 발언이다.


분당을
분당을

손 후보 쪽은 민주당을 앞세우기보다 유권자들과의 1대 1 접촉을 늘리는 한편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 후보는 이날 낮 분당 오리역 광장 앞에서 열린 투표참여 캠페인에 나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율동을 선보이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손 후보의 한 참모는 “후보가 홀로 현장을 누비는 전략을 끝까지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소규모 간담회 등을 열며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조사시점: 4월15~16일

■표본: 분당(1022명), 강원(1150명), 김해을(1031명)

■표본오차: 신뢰구간 95%, 분당을·김해을(±3.1p), 강원(±2.9p)

■조사방법: 전화자동응답(ARS)

■조사기관: 더피플

성연철 석진환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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