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당직 인선 마무리
한나라당은 18일 공석인 당 부설 여의도연구소장에 쇄신파 중추인 재선의 정두언 의원을 임명했다. 제1사무부총장에는 친박근혜계 재선인 이혜훈 의원이, 제2사무부총장에는 친이명박계 초선인 이춘식 의원이 임명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어 이런 당직 인선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7·4 전당대회 뒤 2주간의 진통 끝에 주요 당직 인선이 마무리됐다.
이번 인사로 주요 당직에 당내 주요 계파들이 골고루 포진하게 됐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최고위원들이 각자의 지지자나 계파 인사를 밀어넣은 결과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12일 일부 반발 속에 측근인 김정권·김기현 의원을 각각 사무총장과 대변인에 임명했다. 유승민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에서 ‘최경환 여의도연구소장-이혜훈 제1사무부총장’ 인선안을 제안했다가 “친박이 너무 많다”는 반발에 부닥쳐 ‘최경환 소장’ 카드를 양보했다. 이춘식 제2사무부총장과 정두언 여의도연구소장은 전대 때 각각 원희룡 최고위원, 남경필 최고위원을 적극 지지했다.
이 때문에 나경원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더이상 당직 인선이 계파 안배라는 이유로 계파 나눠먹기가 돼서는 안 된다”고 반발하며 인선안 표결에 불참했다. 반면, 남 최고위원은 회의 뒤 “공천 라인에 어느 세력도 독주하지 못하게 하는 세력균형 인사”라고 평했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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