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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홍준표 “8월께 남북관계 변화 전망”

등록 2011-07-22 22:44수정 2011-07-23 20:26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모종의 대화 나눴나’ 관측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22일 “8월께 남북관계에 뭔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구상찬 의원이 최근 중국을 방문해 현지 고위 인사들과 나눈 얘기를 소개하며 남북관계 경색 우려를 나타낸 데 대해 이렇게 밝혔다고 김기현 대변인이 전했다. 홍 대표는 또 “북한이 세습체제 이행 과정에서 처형이 이뤄지는 등 사정이 많이 복잡하고 어려운 모양이다. 경색 국면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지난 13일 홍 대표가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40분간 독대하면서 남북관계 흐름과 관련해 모종의 대화를 나눈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마침 2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남북 6자회담 수석대표가 2년7개월 만에 회동해 이런 해석을 뒷받침했다.

이에 대해 홍 대표는 김 대변인을 통해 “순수하게 내 개인적 의견으로, 그렇게 되길 기대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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