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민주, 부산동구·서산 “경합 백중세”
여야는 10·26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전국 11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양보 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16일 서울 양천과 충북 충주, 경남 함양을 우세, 강원 인제를 열세, 부산 동구와 대구 서구, 충남 서산, 경북 칠곡을 경합지역으로 꼽았다. 한나라당은 전북 남원과 순창, 경북 울릉 등 3곳에는 후보를 내지 않았다.
민주당은 인제와 전북 남원, 순창을 우세로, 부산 동구와 서산을 백중우세, 양천과 충주를 백중열세로 분류했다. 민주당은 대구 서구와 울릉, 칠곡, 함양 등 4곳에 후보를 안 냈다.
이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부산 동구 재선거다. 이곳은 부산시 환경시설공단이사장을 지낸 한나라당 정영석 후보와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을 했던 이해성 민주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16일 양쪽 모두 ‘백중세’로 꼽으면서도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가 14일 방문한 뒤 호전됐다”고 하고, 민주당은 “박 전 대표 방문 뒤 조사에서도 우리 우세에 변함없다”고 주장했다.
서울 양천구청장 재선거에는 민선 3·4기 구청장을 지낸 추재엽 한나라당 후보와, 지난해 구청장에 당선됐다가 당선무효 판결로 물러난 이제학 전 구청장의 부인인 김수영 민주당 후보가 맞서고 있다. 김정권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양천은 우세가 확실하다”고 했고, 최광웅 민주당 조직사무부총장은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장 재선거에서는 서산시 부시장을 지낸 이완섭 한나라당 후보와 서산시 주민지원국장을 지낸 노상근 민주당 후보, 충남도의원 출신의 박상무 자유선진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충북 충주시장 선거는 행정안전부 차관 출신의 이종배 한나라당 후보, 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상규 민주당 후보, 충주시장을 지낸 무소속 한창희 후보가 겨루고 있다.
대구 서구와 경북 칠곡에서는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경합하고 있으며, 경북 울릉에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채 미래희망연대와 무소속 후보들이 경쟁하고 있다.
황준범 김외현 기자 jaybee@hani.co.kr
황준범 김외현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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