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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탈락 3인’ 표정은

등록 2012-01-15 22:27수정 2012-01-16 09:47

이학영 ‘지명직 최고위원 가능성’ 관측도
이강래 서운하지만 본선진출 자체가 선전
박용진 인지도 높여 ‘탈락했지만 웃었다’

15일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지 못한 3인은 이학영(7위, 7.0%), 이강래(8위, 3.7%), 박용진(9위, 2.8%) 후보였지만 나름대로 얻은 게 많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이학영 후보는 ‘아쉽지만 괜찮은’ 수준이고, 이강래 후보는 ‘서운하지만 본선진출 자체가 선전’이며, 박용진 후보는 ‘탈락했지만 웃었다’란 평가가 당 안팎에서 나온다.

이학영 후보도 낮은 인지도에 비해 비교적 선전했다. 기성 정치의 방식에 익숙지 않아 초반에 고전했으나, 경선을 통해 시민사회진영의 대표 주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당내에선 한명숙 당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 4명 가운데 한 명으로 그를 지명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시민통합당 출신 후보 3명 가운데 문성근 후보만 지도부로 선출됐기 때문에 한 대표가 시민사회진영에 대한 배려로 이 후보를 지명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강래 후보는 호남의 표심과 원내대표 등을 거친 경륜을 기반으로 지도부 입성을 노렸지만 기대엔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얻었다. 하지만 당내에선 이 후보가 예선에서 이종걸, 신기남 후보 등 쟁쟁한 후보를 꺾고 본선에 진출한 것 자체가 성과라는 평가가 많다.

박용진 후보는 대중정치인으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당내에서 확실한 자신의 ‘포지션’을 설정하는 데 성공했다. 진보 정당(진보신당)에서 사실상 ‘홀로’ 민주통합당에 뛰어든 까닭에 당내 기반도 없고 지지율도 미미했지만 이번 경선을 통해 당내 대표 ‘진보 정치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나를 최고위원으로 뽑아야 국민들은 당이 바뀌었다고 느낄 것”이라는 그의 경선 전략과 깔끔하고 시원스러운 연설도 돋보였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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