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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김문수 대선 출사표
“대세론만으론 어렵다”

등록 2012-04-22 19:08수정 2012-04-22 22:30

김문수 경기지사가 22일 여권 주자들 가운데 처음으로 18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새누리당의 정몽준 전 대표와 이재오 전 특임장관, 야권의 문재인,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등도 곧 대선 도전을 공식화할 예정이어서, 여야 모두 다자 구도의 대선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는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결심을 밝힌다”며 “경제 양극화 해결, 일자리 창출, 민생의 문제를 풀고 미래 성장산업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분열과 갈등에 몸살 앓고 있는 사회를 통합하고, 경제·사회·문화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정치 선진화를 위해 몸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박근혜 대세론’에 대해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의석은 과반을 넘었지만 수도권과 젊은층에서 빈자리가 많다”며 “이런 막연한 대세론만 갖고는 대선이 어렵다. 내가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긴다면 대선에서 필승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지나치게 한 개인의 사당처럼 되거나 사당화된 리더십을 계속 강화 고착시키는 것은 민심과 점점 멀어지는 길이라고 굉장히 우려한다”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했다.

김 지사는 지사직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심사숙고해서 지사직에 큰 문제가 없는 방향으로 정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도민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절차를 거쳐 다음달 초께 지사직에서 사퇴할 계획이라고 한 측근이 전했다.

김 지사에 이어 정몽준 전 대표와 이재오 전 장관도 완전국민참여경선을 주장하며 각각 이달 말과 다음달 10일께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놓고 현재 절대 강자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문수-정몽준-이재오의 ‘비박연대’ 대결 구도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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