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을 둘러싼 당내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이, 박근혜 뜻 수용…오늘 국회 연설
정두언쪽은 “탈당 고려하고있지 않다”
정두언쪽은 “탈당 고려하고있지 않다”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책임지고 사퇴 뜻을 밝혔던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복귀하기로 했다.
이 원내대표는 16일 예정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한다고 새누리당이 15일 밝혔다. 이는 7월 임시국회 마무리를 이유로 원내대표단 사퇴에 반대한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와 당 지도부의 뜻을 수용한 결과다. 이 원내대표는 대표연설에서 국회의원의 특권 포기 등 국회 쇄신에 박차를 가할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황우여 당대표는 이 원내대표가 7월 임시국회를 마무리한 뒤에도 내년 5월까지 임기를 채워주기를 바라지만, 이 원내대표는 7월 임시국회를 마무리한 뒤엔 물러난다는 방침인 것 으로 알려졌다. 이 원내대표의 ‘시한부 복귀’를 두고도 당의 한 고위 당직자는 “사퇴한 사람을 ‘친박 중에 대안이 없다’며 다시 불러들인 것”이라며 “국민들이 뭐라고 생각하겠느냐”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 등으로부터 자진 탈당을 요구받은 정두언 의원은 언론과의 접촉을 피한 채 지난 13일부터 지방에 머물며 행보를 고민하고 있다. 정 의원의 한 측근은 “의원 197명이 반대·기권·무효로 부결시킨 사안인데 정 의원에게 탈당을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탈당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 고위 관계자와 박 후보 쪽 핵심 관계자는 “탈당하라는 게 아니라 7월 임시국회 안에 당당하게 (검찰에 추가 수사를 요구하는 등) 가시적인 행동을 보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 의원 쪽은 “이미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상태에서 특별히 취할 수 있는 행동이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여론과 당내 상황 등을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국민 귀요미’ 연재 “멋진 동작 위해 키 더 컸으면 좋겠어요”
■ “MB에 일심으로 충성한 검사의 마지막 성과급”
■ 개도 축산물? 오피니언 리더에게 물었더니
■ 대법관 잘못 뽑으면 사람 목숨이 위험해요
■ [화보] 보령머드축제 ‘머드탕’으로 풍덩!
■ ‘국민 귀요미’ 연재 “멋진 동작 위해 키 더 컸으면 좋겠어요”
■ “MB에 일심으로 충성한 검사의 마지막 성과급”
■ 개도 축산물? 오피니언 리더에게 물었더니
■ 대법관 잘못 뽑으면 사람 목숨이 위험해요
■ [화보] 보령머드축제 ‘머드탕’으로 풍덩!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