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근혜-민주당 4주자 여성정책 일제히 발표
일·가정 양립 지원 ‘7가지 약속’ 제시
부산서 정책발표 ‘문재인 겨냥’ 분석
일·가정 양립 지원 ‘7가지 약속’ 제시
부산서 정책발표 ‘문재인 겨냥’ 분석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는 19일 부산을 방문해 출산시 남편도 한달 간 유급휴가를 보내주는 ‘아빠 출산휴가 1개월’ 등 여성 정책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남구 대연동에 있는 부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찾아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며 여성의 임신·육아 부담 덜기,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제공, 일과 가정 양립 지원제도의 사각지대 없애기 등 3가지 정책 방향과 ‘7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현재 5일인 배우자 출산휴가를 확대해, 출산 후 3개월 이내 한달간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아빠의 달’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저소득층 맞벌이 가구에 제공되는 ‘가정내 아이돌보미 파견사업’을 모든 맞벌이 가구로 확대하고, 종일제인 보육시스템을 원하는 시간에만 맡길 수도 있게 하는 등 ‘맞춤형 보육 시스템 구축’을 공약했다. 자녀장려세제를 도입해, 저소득층 가구에 자녀 수에 따라 세액 공제를 해주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 후보는 또한 임신 초기 12주와 임신 말기 36주 이후에는 하루 2시간씩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제’도 선보였다.
박 후보가 이날 부산을 방문해 여성 정책을 발표한 것을 두고, 부산 출신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대한민국 남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것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박 후보 쪽은 “부산의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기업체(아모레퍼시픽)가 여성의 일과 가정 양립 컨셉에 맞는 곳이어서 이달 초부터 방문을 계획했다”며 “문 고문과는 전혀 관련 없다”고 밝혔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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