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반값등록금 실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학생들과 이야기하며 메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국대학총학생회모임과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마련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심재철 “같이 술마신 전 공직자 있다”
안원장쪽 “V3, 북에 제공설 등 허위”
안원장쪽 “V3, 북에 제공설 등 허위”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23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룸살롱 출입 여부’ 논란에 관해 “본인이 밝히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어제 (안 원장의) 룸살롱 그거(의혹)가 나왔는데, 그런 건 뭐 간단히 해결할 수 있지 않으냐”며 “(안 원장은) 간 적이 없다고 했는데, 같이 갔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니까 그렇게 됐는데, 본인이 확실히 밝힌다면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다”라고 말했다. 안 원장 쪽은 룸살롱 출입보도에 대해 “기사의 기본이 안 돼 있고 근거도 없다.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안 원장의 직접 해명이 없고, 안 원장 쪽 역시 내용에 관해선 답하지 않았다는 점을 박 후보가 지적하고 나선 셈이다.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 심재철 최고위원도 룸살롱 관련 공세를 폈다. 심 최고위원은 “안 원장은 3년 전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나는 술을 못 마신다’고 이야기했는데 이번 <신동아> 보도를 보면, 전직 고위공직자가 ‘내가 룸살롱에서 안 원장과 술을 함께 마신 적이 있다’고 했다”며 “안 원장은 단란주점에도 안 가봤다고 하는데 국가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이 거짓말하는 걸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안 원장이 2004년 4월 컴퓨터백신 프로그램인 V3를 북한에 제공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는데, 이에 대해 유민영 대변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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