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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속보] ‘이완구 표결’ 시작…새정치, 표결 참여 결정

등록 2015-02-16 14:21수정 2015-02-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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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화면 갈무리.
YTN 화면 갈무리.
새누리 155명 참석 확보…최경환·황우여 부총리 등도 동원
새정치, 본회의 3시 연기 요청…정의당은 표결 불참 결정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가 개의돼 표결이 시작됐다.

16일 오후 2시 새누리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입장한데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도 표결에 참석하기 위해 본회의장에 입장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예정된 이완구 총리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의원총회를 열어 본회의에 참석 여부를 논의해 표결 참여를 결정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후 브리핑에서 “의총에서는 16분이 의견을 나눴고 참석한 모든 의원은 이 후보자가 도덕성과 자질에 있어 부적격하다는 국민의 뜻에 동감하며 부적격 결정에 뜻을 모았다”며 “의회주의 원칙에 따라 본회의에참석해 당론이 아닌 자유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 뜻에 따라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이 처리되기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2시 약속대로 (이완구 국무총리)임명동의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바라는 선진국회가 절차적 민주주의가 굉장히 중요하지 않냐”며 그런 모습을 보여서 국민들로 하여금 국회에 대한 신뢰나 이런게 높아질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해 오후 2시에 맞춰 본회장에 입장했다. 새누리당은 소속 의원 158명 가운데 구속 수감돼 있는 일부 의원을 제외한 155명의 참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 내각에 있는 의원들도 모두 포함돼 있다. 임명동의안이 가결되려면 현 재적의원(295명)의 과반인 148명 이상이 참석해 출석 의원의 과반이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

정의당은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제남 원내대변인은 “표결 불참을 통해 반대를 표명하는 게 가장 명확한 의사표현이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의당은 일단 본회의에는 참석했다가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안건이 올라오면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곧바로 회의장을 나올 방침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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