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전망
안갯속이다. 선거일을 넉달도 남겨놓지 않았는데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아 깃발을 어디에 꽂을지 알 수 없는 후보들의 속은 타들어만 간다. 새누리당은 공천 룰을 놓고 계파간 갈등에 몸살을 앓기 시작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선거 판세를 요동치게 하는 것은 야권의 분열이다. 새누리당은 이를 호재로 전체 300개 의석 중 180석을 넘어 200석까지 내다보고 있지만, 선거 직전 야권의 후보 단일화 또는 연대 성사 여부에 따라 여당이 몇석을 거머쥘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가 6명으로부터 총선 전망을 들어봤다.
새누리 의석수 얼마나 늘릴까
김춘석·임상렬 “180석 충분히 가능”
배종찬 “여권 지지율 볼 땐 불가능” ■ 새누리당 180석 돌파 가능할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180석 이상을 얻어야 하고 충분히 이룰 수 있는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공언하고 있다. 재적의원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을 확보할 경우 새누리당은 ‘국회선진화법’을 무력화시키면서 쟁점 법안을 합법적으로 강행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여론조사 전문가들 다수는 180석 확보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춘석 한국리서치 이사는 야권 분열 상태를 언급하며 “지금 상황에선 불가능하지 않다. 가능하다기보단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 가장 큰 변수가 남았다. 총선 전 야권연대가 이뤄지느냐다. 임상렬 리서치플러스 대표는 “지금 드러난 것만 보면 180석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고, 야당 분열 상태가 계속된다면 ‘땅 짚고 헤엄치기’로 새누리당이 이길 수밖에 없다”면서도, 야권 연대로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봤다. 200석 이상을 예상하는 전문가도 있었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새누리당이 지금 목표가 180석이라고 하는 것은 엄살이고 속내는 200석이라고 본다. 200석이라고 하면 개헌선이 되니 역풍을 우려해 180석으로 표현했을 뿐이다. 야권이 경제 어젠다도 장악 못하고 분열까지 돼 있는 상황에서 200석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물론 부정적 전망도 있다.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은 “새누리당 180석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50% 이상,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도 50% 이상, 더불어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이 10% 미만의 3대 조건이 충족돼야 하는데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예측했다. 새누리당 수도권 1당 도약?
윤희웅 “야 분열로 심판 프레임 약화”
이택수 “물밑 야권 연대 진행될 것” ■ 수도권 제1당은 누가 차지할까?
수도권의 제1당으로 새누리당을 꼽는 의견이 많았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정권 심판 프레임이 가능할 경우에 제1야당으로 강하게 결집되지만, 야권 분열이 주요 이슈로 작동하면 심판 프레임이 약화되면서 야당 몰아주기 전략이 가동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총선 직전에 정교한 야권 연대가 이뤄질 수 있을지 불확실하고, 이전에 비해 야당이 약진할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새누리당의 수도권 제1당 전망에 더 무게가 쏠린다는 것이다.
홍형식 소장의 전망도 비슷했다. 그는 “야당은 지역표 플러스(+) 개혁표인데 지역표는 호남표다. 명분이 되는 큰 어젠다를 장악하면 바람까지 부는데, 지금은 그러지도 못한 상황에서 지역표마저 분열된 상황이다. (야권의 수도권 제1당 차지는) 하늘이 두쪽 나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반면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그럼에도 야당이 수도권 제1당이 될 것이라고 봤다. 이 대표는 “야권의 단일화 연대가 비공식적으로 진행된다고 본다. 새누리당의 수도권 1당 차지는 힘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은 인물 싸움인데, 신당 세력에 현역 의원들이 많이 참여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충청권은 누구 품으로
“안철수신당 바람에 치열한 3파전”
반기문·안희정 영향력도 관심 ■ 충청권의 예상 성적표는 어떨까? 대통령 선거의 시금석이 될 ‘중원’, 충청권에 대해서는 예측이 쉽지 않았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는 새누리당 12석, 민주통합당 10석, 자유선진당 3석 순이었다. 배종찬 본부장은 “대전에서는 안철수 신당이 선전할 것이고, 충남은 더불어민주당, 충북은 새누리당의 활약으로 충청권에선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대선까지 염두에 둔 유권자들이 안희정 충남도지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특정 인물에 주목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었다. 임상렬 대표는 “안희정 도지사가 나름의 버팀목 역할을 해준다면 충청권에서 수도권만큼은 못하겠지만 새누리당으로 쏠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형식 소장은 “반기문 사무총장의 영향이 커질 것이다. 그가 어느 편으로 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텐데, 야당으로 갈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야당이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기존 의석보다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 문재인 대 안철수 대결은
호남 ‘반노’ 정서에 더불어민주당 고전
임상렬 “안 지지, 표로는 안 갈 것” ■ 호남에서 문재인 대 안철수, 승자는? 광주 의원들의 더불어민주당 대거 탈당 등 민심이 요동치고 있는 호남에 대해서는 ‘반노’ 정서가 확실히 주목받고 있다. 윤희웅 센터장은 “개별 후보의 경쟁력 여부와 무관하게 호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심판의 프레임이 작동할 가능성이 높고,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와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등 호남의 군소 정당들이 연대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할 가능성이 사실상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안철수 신당이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기존 인물들을 그대로 내세우고, 더불어민주당이 친노 성향이 아닌 신진 인사들을 중심으로 인물 대 인물 구도를 만든다면 경쟁 구도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홍형식 소장은 ‘친노’에 대한 호남 유권자들의 반감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그는 “(2015년 4월) 재보궐선거 때 이미 ‘반노’ 정서가 깔려 있었던 것이고 그게 폭발한 것이다. 지금 상태로 선거를 치른다면 호남에선 ‘친노’ 로 분류되는 후보는 한 석도 건지기 어려울 것”이라고까지 말했다. 반면 ‘결국엔’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하지 않겠냐는 전망도 있었다. 임상렬 대표는 “호남에서 안철수 의원의 지지도가 많이 나오는 것과 달리 표를 많이 안 줄 것이다. 결국엔 정통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안철수 신당, 천정배 신당 순서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영남권 ‘진박 물갈이’는 성공할까? 이른바 ‘진박’(진실한 친박) 인사들의 새 도전이 대거 예상되는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서는 대체로 물갈이를 예상하는 전망이 많았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곽상도 전 민정수석, 남호균 전 행정관,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등은 ‘진박’을 자처하며 대구에서 현역 의원들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고, 전광삼 전 춘추관장 등도 경북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희웅 센터장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정권 마지막까지 대통령을 ‘지켜주자’는 기류가 많고, 해당 지역은 본래 현역 의원들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지역이 아니라서 물갈이가 반복적으로 이뤄져왔다. 대통령 측근을 자처하는 이들의 프리미엄이 작용하면서 ‘진박 물갈이’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봤다. 김춘석 이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0%를 넘고 50대 이상의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60% 이상까지 나온다. 정책이나 국정운영 방식 등 개별 사안에 대한 평가에서 비판적 입장이 있을 수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영향력은 총선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택수 대표도 “진박 후보가 상당히 선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원 후보가 100% 성공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상당 부분 잠식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진보정당 선전할까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도만 당선”
더불어민주당과 막판연대 변수 ■ 진보정당 성적표는? 이밖에 정의당, 녹색당 등 진보 정당의 지역 선거구 선전 여부에는 부정적 전망이 적잖았다. 홍형식 소장은 “진보 정당의 지역 의석 확보는 어려울 것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도가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결국 더불어민주당 등과의 막판 연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희웅 센터장은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 양쪽에서 공격을 받을 더불어민주당이 진보 정당과 선거 연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비례대표 의석수를 결정지을 선거구제 문제도 변수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 팟빵에서 듣기 : http://goo.gl/bKoHXJ
◎ 아이튠즈에서 듣기 : https://goo.gl/dsxyig [관련 영상] ‘2017 대선’, 절박한 쪽이 이긴다/ 김보협의 ‘더 정치’
김춘석·임상렬 “180석 충분히 가능”
배종찬 “여권 지지율 볼 땐 불가능” ■ 새누리당 180석 돌파 가능할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180석 이상을 얻어야 하고 충분히 이룰 수 있는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공언하고 있다. 재적의원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을 확보할 경우 새누리당은 ‘국회선진화법’을 무력화시키면서 쟁점 법안을 합법적으로 강행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여론조사 전문가들 다수는 180석 확보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춘석 한국리서치 이사는 야권 분열 상태를 언급하며 “지금 상황에선 불가능하지 않다. 가능하다기보단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 가장 큰 변수가 남았다. 총선 전 야권연대가 이뤄지느냐다. 임상렬 리서치플러스 대표는 “지금 드러난 것만 보면 180석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고, 야당 분열 상태가 계속된다면 ‘땅 짚고 헤엄치기’로 새누리당이 이길 수밖에 없다”면서도, 야권 연대로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봤다. 200석 이상을 예상하는 전문가도 있었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새누리당이 지금 목표가 180석이라고 하는 것은 엄살이고 속내는 200석이라고 본다. 200석이라고 하면 개헌선이 되니 역풍을 우려해 180석으로 표현했을 뿐이다. 야권이 경제 어젠다도 장악 못하고 분열까지 돼 있는 상황에서 200석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물론 부정적 전망도 있다.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은 “새누리당 180석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50% 이상,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도 50% 이상, 더불어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이 10% 미만의 3대 조건이 충족돼야 하는데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예측했다. 새누리당 수도권 1당 도약?
윤희웅 “야 분열로 심판 프레임 약화”
이택수 “물밑 야권 연대 진행될 것” ■ 수도권 제1당은 누가 차지할까?
“안철수신당 바람에 치열한 3파전”
반기문·안희정 영향력도 관심 ■ 충청권의 예상 성적표는 어떨까? 대통령 선거의 시금석이 될 ‘중원’, 충청권에 대해서는 예측이 쉽지 않았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는 새누리당 12석, 민주통합당 10석, 자유선진당 3석 순이었다. 배종찬 본부장은 “대전에서는 안철수 신당이 선전할 것이고, 충남은 더불어민주당, 충북은 새누리당의 활약으로 충청권에선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대선까지 염두에 둔 유권자들이 안희정 충남도지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특정 인물에 주목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었다. 임상렬 대표는 “안희정 도지사가 나름의 버팀목 역할을 해준다면 충청권에서 수도권만큼은 못하겠지만 새누리당으로 쏠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형식 소장은 “반기문 사무총장의 영향이 커질 것이다. 그가 어느 편으로 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텐데, 야당으로 갈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야당이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기존 의석보다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 문재인 대 안철수 대결은
호남 ‘반노’ 정서에 더불어민주당 고전
임상렬 “안 지지, 표로는 안 갈 것” ■ 호남에서 문재인 대 안철수, 승자는? 광주 의원들의 더불어민주당 대거 탈당 등 민심이 요동치고 있는 호남에 대해서는 ‘반노’ 정서가 확실히 주목받고 있다. 윤희웅 센터장은 “개별 후보의 경쟁력 여부와 무관하게 호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심판의 프레임이 작동할 가능성이 높고,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와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등 호남의 군소 정당들이 연대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할 가능성이 사실상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안철수 신당이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기존 인물들을 그대로 내세우고, 더불어민주당이 친노 성향이 아닌 신진 인사들을 중심으로 인물 대 인물 구도를 만든다면 경쟁 구도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홍형식 소장은 ‘친노’에 대한 호남 유권자들의 반감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그는 “(2015년 4월) 재보궐선거 때 이미 ‘반노’ 정서가 깔려 있었던 것이고 그게 폭발한 것이다. 지금 상태로 선거를 치른다면 호남에선 ‘친노’ 로 분류되는 후보는 한 석도 건지기 어려울 것”이라고까지 말했다. 반면 ‘결국엔’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하지 않겠냐는 전망도 있었다. 임상렬 대표는 “호남에서 안철수 의원의 지지도가 많이 나오는 것과 달리 표를 많이 안 줄 것이다. 결국엔 정통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안철수 신당, 천정배 신당 순서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영남권 ‘진박 물갈이’는 성공할까? 이른바 ‘진박’(진실한 친박) 인사들의 새 도전이 대거 예상되는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서는 대체로 물갈이를 예상하는 전망이 많았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곽상도 전 민정수석, 남호균 전 행정관,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등은 ‘진박’을 자처하며 대구에서 현역 의원들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고, 전광삼 전 춘추관장 등도 경북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희웅 센터장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정권 마지막까지 대통령을 ‘지켜주자’는 기류가 많고, 해당 지역은 본래 현역 의원들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지역이 아니라서 물갈이가 반복적으로 이뤄져왔다. 대통령 측근을 자처하는 이들의 프리미엄이 작용하면서 ‘진박 물갈이’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봤다. 김춘석 이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0%를 넘고 50대 이상의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60% 이상까지 나온다. 정책이나 국정운영 방식 등 개별 사안에 대한 평가에서 비판적 입장이 있을 수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영향력은 총선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택수 대표도 “진박 후보가 상당히 선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원 후보가 100% 성공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상당 부분 잠식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진보정당 선전할까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도만 당선”
더불어민주당과 막판연대 변수 ■ 진보정당 성적표는? 이밖에 정의당, 녹색당 등 진보 정당의 지역 선거구 선전 여부에는 부정적 전망이 적잖았다. 홍형식 소장은 “진보 정당의 지역 의석 확보는 어려울 것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도가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결국 더불어민주당 등과의 막판 연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희웅 센터장은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 양쪽에서 공격을 받을 더불어민주당이 진보 정당과 선거 연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비례대표 의석수를 결정지을 선거구제 문제도 변수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 팟빵에서 듣기 : http://goo.gl/bKoHXJ
◎ 아이튠즈에서 듣기 : https://goo.gl/dsxyig [관련 영상] ‘2017 대선’, 절박한 쪽이 이긴다/ 김보협의 ‘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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