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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국회의장 정세균…부의장 심재철·박주선

등록 2016-06-09 19:10수정 2016-06-10 17:52

정세균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이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의장에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정세균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이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의장에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국민에 힘이 되는 국회 만들겠다”
정세균(66·6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년 만의 여소야대 국회를 이끌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몫인 부의장에는 심재철(58·5선) 의원과 박주선(67·4선) 의원이 당선됐다.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실시된 국회의장 선출 투표 결과 정세균 의원이 재석 의원 287명 가운데 274표를 얻어 의장직에 당선됐다. 신임 국회의장은 20대 국회 상반기 2년을 이끌게 된다. 정 신임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지금까지 국회는 갈등의 조정자가 아니라 갈등의 조장자라는 여론의 질타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며 “국회의장으로서 유능한 갈등관리와 사회통합의 촉매 역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에게 짐이 아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더민주 의원총회에서 총 121표 중 71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문희상·박병석·이석현 의원을 제치고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어 실시된 국회 부의장 선출 투표에서 심 부의장은 재석 272명 중 237표, 박 부의장은 재석 244명 중 230표를 얻었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고 20대 국회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언니가 보고있다 #22_새누리의 파안대소, 더민주의 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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