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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유일호 부총리 “7월에 국회 통과할 수 있다면 추경 적극 편성”

등록 2016-06-24 14:53수정 2016-06-24 20:02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당정간담회
유 부총리 “28일 발표하는 경제정책방향에 추경 여부 분명히하겠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7월 이전에 국회를 통과할 수있다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적극적으로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련 당정간담회에서 “추경편성과 관련해 만일 국회에서 빨리 정리되지 않고 8월을 넘어 간다면 본예산보다 3~4개월 빨라지는 정도라서 추경 무용론이 제기될 수 있다”며 “지난해 추경안이 7월 (24일) 국회에서 통과됐는데 그 전이면 적극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고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추경을 편성할테니 새누리당이 추경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주도해달라는 주문으로 풀이된다. 유 부총리는 “구조조정을 해가는 데 추경이 유용한지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속전속결이라면 할 수 있다”며 “오는 28일 발표하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자료에는 (추경 여부를) 분명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추경 편성을 채근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하반기 경제 정책은 충분한 재정보강과 산업구조조정,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새누리당은 일자리특위 회의에서 정부에 “일자리 문제 대응을 위해 상당한 규모의 추경 편성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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