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이틀동안 배치 지역 선정기준, 전자파 문제 등 다뤄질 듯
여야 3당이 19~20일 이틀 동안 국회 본회의를 열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결정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문을 벌이기로 14일 합의했다.
김도읍 새누리당,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드 배치 필요성과 결정 과정, 효율성,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궁금증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논쟁을 해소하려고 현안질문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안 질문에는 경북 성주 배치 과정과 기준, 레이더 전자파 유해 여부, 중국과의 외교 마찰 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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