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사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당사자인 김복동 할머니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시민사회 주도로 발족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정의기억재단)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정의기억재단의 ‘12·28 합의 강행 규탄 및 정의로운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은희 정의기억재단 이사장한테 1천만원을 전달했다.
민 의원은 “독일은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철거하라고 요구한 적이 지금껏 한 번도 없다.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은 절대로 철거해서는 안 된다”며 “분노의 마음을 담아 기부한다”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nomad@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