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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추미애, 추석 전 전두환 예방한다

등록 2016-09-08 09:26수정 2016-09-08 09:34

추 대표쪽 “통합과 화해, 국가원로 예우 차원”
호남 반발 우려엔 “호남 위해 가는 것”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민주당 계열 야당 대표가 전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2003년 조순형 당시 민주당 대표 이후 처음이다.

추 대표 쪽 핵심 당직자는 8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화해와 국민통합 차원에서 추석 전인 12일 오후 연희동 자택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 대표의 의지냐’는 질문엔 “밝히기 곤란하다. 차차 설명하겠다”며 “국가원로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결정한 일인데, 왜 이렇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호남쪽 반응이 걱정되지 않으냐’는 물음엔 “논란이 되는데도 왜 가려고 하는지 생각해봐달라. 호남을 위해 가신다고 보면 된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추 대표는 노태우 전 대통령도 찾아가려 했으나 노 전 대통령의 건강 때문에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은 없다고 추 대표 쪽은 전했다.

이세영 기자 mon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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