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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남재준 전 국정원장도 대선 출마

등록 2017-03-17 21:13수정 2017-03-20 15:42

“종북좌파 척결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통일 완성”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 한겨레 자료사진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 한겨레 자료사진
‘황교안 출마 접으니, 이번엔 남재준?’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무소속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17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남 전 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종북 좌파를 척결하고 갈등과 분단을 넘어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통일 대한민국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또 “지금 동북아 정세는 구한말 같고, 국내 상황은 월남 패망 직전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면서 “대한민국의 존립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무현 정부 때 육군참모총장,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정원장을 지냈으며, 2013년 국정원의 대선 개입 수사가 진행 중일 때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는 올해 1월 <월간중앙>과 인터뷰에서 “내가 만약 (국정을 농단한) 최순실을 알았다면 총이라도 들고 청와대 들어갔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언니가 보고 있다 56회_홍준표 vs 김진태, 대체 누가 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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