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박근혜 사면’ 안철수, 문재인쪽 비판에 “대세 무너져 초조한가”

등록 2017-04-01 16:30수정 2017-04-03 10:35

“상대방의 비난은 제가 잘하고 있다는 증거”
국민의당 경선 현장투표 합동연설회 뒤 발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쪽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자신의 발언을 비판한 데 대해 “아마 대세론이 무너져서 초조한가 보다”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앞선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은) 국민들의 요구가 있으면 사면위원회에서 다룰 내용”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안 전 대표는 1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경선 현장투표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정치에 와서 이제 배운 게 있다면 상대방의 비난이 시작될 때 제가 잘하고 있다는 그 증거가 된다는 것이다. 바로 제가 잘하고 있다는 그 증거를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사면 고려 여부를 명확하게 말해달라’는 질문에 “저는 명확하게 얘기했다. 원칙론을 말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날 “대통령 사면 권한을 남용하지 않도록 위원회를 만들어 국민의 뜻을 모으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면서 사면 검토 여부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요구가 있으면 위원회에서 다룰 내용”이라고 말한 것을 ‘원칙론’이라고 설명한 것이다. 그는 ‘국민의 요구가 있으면 검토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날 “아직 기소도 되지 않았고 재판이 시작되지도 않았다”고 답했다.

전날 문재인 전 대표 쪽은 안 전 대표의 발언이 알려지자 “아직 수사도 안 끝난 상황에서 사면을 언급하는 게 적절하다고 보는지 궁금하다”고 비판하는 논평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안 전 대표 쪽은 “사면 가능성을 언급한 적 자체가 없는데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반박하며 공방을 벌였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연설회 뒤 기자들과 만나 사면 고려 여부에 대해 “아직 사법부 결정도 나지 않았는데 그러한 것을 지금 이야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수원/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언니가보고있다 58회_“문재인 이길 사람 누굽니까~” 안철수의 ‘말하는 대로’? ]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