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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여·야·정 협의체’ 시동 걸었다

등록 2017-05-22 21:21수정 2017-05-22 22:53

정세균 의장·4당 원내대표 회동
앞으로 매주 월요일 만나
실무협의 진행키로 합의
정세균 국회의장(왼쪽 셋째)과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6월 임시국회 일정 및 여·야·정 협의체 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원식(더불어민주당)·김동철(국민의당) 원내대표, 정 의장, 정우택(자유한국당)·주호영(바른정당) 원내대표.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정세균 국회의장(왼쪽 셋째)과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6월 임시국회 일정 및 여·야·정 협의체 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원식(더불어민주당)·김동철(국민의당) 원내대표, 정 의장, 정우택(자유한국당)·주호영(바른정당) 원내대표.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청와대와 정부, 국회를 잇는 ‘여·야·정협의체’가 본격 시동을 걸었다. 22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여야4당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지난 19일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이 합의한 ‘여·야·정협의체’ 구성을 위해 매주 월요일마다 만나기로 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원칙적으로 국회의장을 포함하는 원내대표 모임을 정례화하고, 이후 필요에 따라 모이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당은 정책위원회를 포함시켜야 하고, 청와대는 관련 수석과 정무수석을 포함해 틀을 짜야 하니 그(참석자 범위) 논의부터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의장-원내대표단의 만남 이후 이날 오후엔 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상견례 차원의 회담을 열고, 국무위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구성 등과 6월 임시국회 일정 등을 정하는 한편으로 여·야·정협의체의 실무적 틀에 대해 의논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대표의 청와대 회동 당시 청와대에서 실무적인 구성 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한다고 말한 바 있으니, 우선 청와대 안이 마련되는 것을 보고 (각 당 실무자들도) 합의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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