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복장을 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경향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홍산타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나눔’ 행사에서 선물 보따리를 메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보기 : 선물자루 든 홍준표 산타가 찾은 곳은?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24220.html ) 아이들을 위한 선물 포장을 마친 홍 대표와 김 원내대표는 나란히 빨간 산타 모자를 눌러쓰고 선물을 담은 빨간 포대자루를 직접 메고 ‘배달’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걸맞게 빨간 넥타이도 맨 상태였다. 이날 홍 대표 등은 선물을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도 장식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 대표는 일일산타로 지역아동센터를 찾기 전인 이날 오전 10시에는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본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나눔은 행복입니다’ 기부방송에 출연하는 등 ‘나눔’ 행사 일정으로 하루를 채웠다. 그러나 기부방송 생방송에서 “KBS 여러분들이 파업을 그만 하는 것이 오늘 국민에 대한 큰 기부가 될 것”이라고 발언해 KBS 새노조가 비판성명을 내기도 했다. (▶관련기사 보기 : 홍준표, KBS 기부 방송 출연해 “파업 그만하는 것이 기부”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9일 ‘홍산타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나눔’ 행사에서 아이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순례 중앙여성위원장, 홍준표 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연합뉴스
산타 복장을 하고 선물자루를 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경향지역아동센터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산타 복장을 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경향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홍산타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나눔’ 행사에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타 복장을 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홍산타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나눔’ 행사에서 직접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있다. 연합뉴스
산타 복장을 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강서구 경향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성탄절 트리를 꾸미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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