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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지원한 까닭

등록 2018-01-07 21:23수정 2018-01-08 07:27

홍준표 “마지막 정치인생을 대구에서…
TK 안정시켜 지방선거 꼭 이기도록”
12일부터 심층면접 받게 돼
홍준표 대표.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홍준표 대표.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에 공모 신청을 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홍 대표는 12일부터 진행될 조직강화특위 심층면접을 받게 된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지막 정치인생을 대구에서 시작하고자 한다. 초·중·고를 다니던 어릴 적 친구들이 있는 대구에서 마지막 정치인생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만감이 교차한다”며 전날 마감한 당협위원장 공모에 지원한 사실을 밝혔다. 홍 대표는 “정치도 역마살이 끼어서인지 내 인생처럼 전국을 유랑하고 있다. 대구가 내 마지막 정치인생의 종착역이 되었으면 한다”며 “T·K(대구·경북)를 안정시키고 동남풍을 몰고 북상하여 지방선거를 꼭 이기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 대표는 그동안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에 공모하겠다는 뜻을 공공연히 밝혀왔다.

자유한국당 조강특위 쪽에서는 “접수신청자 명단은 밝힐 수 없으나, 당대표라도 공정하게 심층면접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강특위는 오는 9~11일 서류심사를 한 뒤 12~19일 심층면접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자유한국당 74개 지역 당협위원장 공모에는 총 211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부산시 해운대구을, 경기도 고양시정으로 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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