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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김태년 “빙상연맹에 국민 분노…문체부 조치해야”

등록 2018-01-26 10:53수정 2018-01-26 11:12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
26일 원내대책회의서 빙상연맹 비판
“빙상연맹 문제 어제오늘 일 아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에서 잇달아 문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련의 문제와 사실관계를 파악해 이른 시일 내에 조치해주기를 바란다”고 26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쇼트트랙 코치의 심석희 선수 폭행, 행정착오로 인한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 선수의 출전 무산, 국가대표단 선발 자리제한 규정 등이 알려지면서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 선수를 코치가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고, 빙상연맹의 착오로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 선수가 평창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며 빙상연맹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를 지적한 것이다.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왼쪽),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 선수. 연합뉴스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왼쪽),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 선수. 연합뉴스

이어 김 의장은 “빙상연맹의 문제는 어제오늘이 아니다. 토리노 쇼트트랙 파벌논란, 밴쿠버에서는 파벌끼리 밀어주는 짬짜미 파문, 소치에서는 김연아 선수의 편파판정에 전혀 대응하지 못한 연맹”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련의 문제와 사실관계를 파악해 이른 시일 내에 조치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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