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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정의당 원내대표 윤소하 유임될 듯…단독 입후보

등록 2019-05-24 18:47수정 2019-05-24 19:15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지난 21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123차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지난 21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123차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원내대표 선거에 현직 원내대표인 윤소하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정의당은 24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나흘간 후보 등록을 받았지만 윤 원내대표 외에 입후보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만장일치로 원내대표를 합의 추대해온 정의당은 이번에 처음으로 후보 등록을 받았지만, 출마를 저울질했던 김종대·추혜선 의원이 내년 총선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출마를 포기하면서 경선이 무산됐다. 정의당 관계자는 “의원이 6명밖에 안 돼 지금까지는 추대 형식으로 원내대표를 뽑았지만, 앞으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조직을 활성화시키자는 취지로 심상정 의원이 경선을 제안했다. 당과 원내의 비전을 갖고서 경쟁을 해보는 게 조직 발전을 위해 좋지 않겠느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출마설이 돌던 김종대 의원은 내년 총선 출마를 노리는 청주 지역구 관리에 매진하겠다며 뜻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혜선 의원 역시 주변의 출마 권유를 받고 고민했지만, 내년 안양 지역구에서 당선되는 데 일차적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정의당은 오는 30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를 확정한다. 최석 대변인은 “단수후보인 만큼 찬반 투표가 아니라 추대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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