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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주당 “연락사무소 폭파 강력 유감…한반도 평화에 큰 장애”

등록 2020-06-16 18:41수정 2020-06-16 20:02

“추가 도발 대비해 정부가 비상한 각오로 대처해야”
북한이 개성공단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 16일 국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오른쪽),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굳은 표정으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개성공단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 16일 국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오른쪽),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굳은 표정으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의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이 16일 알려지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긴급 회의를 소집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을 접한 직후 김태년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 등 당 주요 관계자들과 비공개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또 오후 5시에는 이 대표 주재로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민주당 위원들의 긴급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간단한 현재 상황 공유와 이후 대응 방안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 개진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가 끝난 뒤인 이날 오후 5시50분께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강한 유감 표명한다. 이같은 행위를 벌이는 것은 남북관계에 큰 위협일 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에 큰 장애 될 것이다. 이번 사건의 엄중함 인식하고 당과 정부가 긴밀하면서도 강력히 대응할 것이다”며 “정부는 국민 안전 위협하는 북한의 추가적 도발 가능성 대비해 비상한 각오로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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