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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통합당, 추미애 탄핵안 제출…24일 표결 전망

등록 2020-07-20 10:57수정 2020-07-20 11:03

추미애 법무부 장관.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추미애 법무부 장관.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미래통합당이 2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추 장관은 검찰청법상 여러 가지 권한 남용으로 법을 위반한 일이 있을 뿐 아니라 품위를 손상하고 수사에 열심인 검사들을 모두 인사 주기에 맞지 않게 쫓아버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추 장관은 역대 어느 법무부 장관보다 많은 위법과 품위손상을 저질렀고, 수사의 독립성을 해친 사람”이라며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많은 찬성표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추 장관 탄핵안이 제출되면, 오는 21일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일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하지만 의결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국무위원의 탄핵소추안은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이 발의하고 재적 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된다. 지난 1월에도 통합당은 추미애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으나 72시간 내에 본회의가 열리지 않으면서 소추안은 자동으로 폐기됐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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