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리얼미터] 보궐선거 서울 민심은?…민주·국민의힘 오차범위 ‘경합’

등록 2021-02-22 10:53수정 2021-02-22 12:05

리얼미터 누리집 갈무리.
리얼미터 누리집 갈무리.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다소 하락하면서, 국민의힘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특히 오는 4월7일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에서는 두 당이 오차범위에서 경합을, 부산·울산·경남에선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 우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리얼미터가 <와이티엔>(YTN)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살 이상 3010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8%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31.8%, 민주당은 31.6%으로 집계됐다.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오른 반면, 민주당은 1.4%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특히 중도층의 이동이 눈에 띈다. 민주당은 진보층에서 소폭 상승(0.4%포인트↑)하고, 중도층(34.6%→26.9% 7.7%포인트↓)에서 크게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보수층에서 소폭 하락(1.0%포인트↓)하고 중도층에서는 상승(30.6%→34.3% 3.7%포인트↑)했다. 중도층에서 두 당의 격차는 7.4%포인트였다.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2.6%로 전주보다 2.5%포인트 올랐다. 민주당은 2.2%포인트 하락한 29.5%로, 두 정당의 격차는 3.1%포인트로 벌어졌다.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도 국민의힘이 1.2%포인트 오르면서 36.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2.4%포인트 하락한 민주당(25.6%)을 오차범위 밖(10.5%포인트)에서 앞섰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8%), 무선(72%)·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