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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박영선 전 장관 확정

등록 2021-03-01 17:47수정 2021-03-01 17:54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의열사를 참배한 뒤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의열사를 참배한 뒤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우상호 민주당 의원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지난달 26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된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박 전 장관이 69.56%의 지지를 얻어 우 의원(30.44%)을 제치고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선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 동안 권리당원의 온라인 및 자동응답서비스(ARS) 투표, 일반 시민들의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투표 결과를 최종 결과에 50%씩 반영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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