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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주당-열린민주당 서울시장 단일후보로, 박영선 선출

등록 2021-03-17 18:14수정 2021-03-17 18:48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선거 공약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선거 공약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범여권 단일 후보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출됐다.

김종민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강민정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양당의 권리·의결당원과 일반시민 대상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서울시장 단일후보는 박영선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7일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와 1차 단일화를 이룬 뒤 의원직 사퇴서까지 제출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와 2차 단일화 작업을 벌였다. 박영선·김진애 후보는 지난 12일과 15일 두 차례 상호토론을 했고, 16~17일 이틀간 서울시민 여론조사와 양당 권리·의결당원 조사를 진행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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