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여영국 정의당 대표 “모병제 찬성…여성 군사훈련은 반대”

등록 2021-04-28 14:57수정 2021-04-28 15:05

“대선 오픈 프라이머리로 반기득권 전선 구축”

취임 한 달을 맞은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모병제’에는 찬성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서 나오는 남녀를 불문한 군사훈련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여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청년들 사이 갈등 중 하나가 징병제 문제다. 어떤 이는 여자도 군사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최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모병제 전환과 함께 제안한 ‘남녀평등복무제’에 부정적인 뜻을 나타낸 것이다. 여 대표는 “국가가 의무적으로 (청년들을) 징병하고도 전혀 보상을 해주지 않고 있다”며 “적어도 제대로 된 보상을 통해서 청년들이 강제징병으로 인한 차별적 인식을 덜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 정의당은 지난 총선에서 (궁극적으로) 모병제로 가는 안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는데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 대표는 내년 3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기득권 세력에 대항하는 ‘반기득권 정치 전선’ 구축을 강조하며 ‘오픈 프라이머리’로 대선후보를 선출하겠다고 했다. 여 대표는 “(정의당은) 대선에서 반기득권 정치를 끌고 나갈 후보를 만들어 내겠다. (이것이) 2022년 대선의 기본 전략”이라며 “반기득권 정치 비전이 제시되면 그에 동의하는 사람이 다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을 향한 쓴 소리도 내놨다. 여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위성정당 사태에 대한 명시적 사과와 결자해지 차원의 제도 회복 대책부터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그는 “지난 20대 국회 때 합의됐던 내용이라고 온전하게 지켜야 한다.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캡’(상한)을 씌우고 있다. 캡을 벗겨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완전한 비례제가 실현되도록 제도 개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