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인 국가청렴위원회가 19일 성인게임과 관련한 경품지급 제도를 전면 폐지하는 권고안을 주무 부처인 문화관광부에 내놨다. 이날 청렴위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법) 등 사행성게임 관련 법령에 대한 부패영향평가 결과를 담아 마련한 문화부에 제시한 권고안을 보면, 베팅이나 배당을 하도록 돼 있는 사행성 게임 일체를 도박으로 간주하게 돼 있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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