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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MB “내년 공무원봉급 인상”

등록 2010-07-06 21:46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위기상황에서 벗어난 만큼 내년에는 공무원들의 봉급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렇게 밝히고 “현실을 감안해 (공무원 봉급) 인상안을 마련하고 예산에 반영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큰 위기 상황은 벗어난 것 같다. 모든 국민이 고통을 참으며 정부를 믿고 따라준 결과”라며 “모두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특히 지난 2년 동안 봉급 동결을 감수하며 묵묵히 일해준 공무원들에게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새 정부 출범 뒤 임금 동결(2009, 2010년도)과 업무 압박에 시달려온 공무원 사회의 불만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 대통령은 “경기는 분명하게 회복되지만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일반 서민의 생활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다른 예산을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취약 계층을 위해서는 각별한 정책적 배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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