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이대통령 “관광·레저 서비스는 고용창출 미래 산업”

등록 2010-07-15 21:46

남이섬 찾은 이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강원도 춘천 남이섬을 찾았다. 관광·레저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한 제8차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이곳에서 주재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관광산업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고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서비스업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 가운데 관광 및 레저산업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미래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63년에 남이섬에 한번 온 경험이 있는데 그때는 흙바닥이었다”며 “지금은 불모지를 명승지로 만들었는데 누가 경영하느냐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우현 ㈜남이섬 사장이 이곳을 유명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점을 평가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늘 이곳에) 업계에서 시이오(CEO·최고경영자) 여러분과 정부에서 공직자들이 많이 왔는데 공직자분들이 많이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큰 기업에서는 자신의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며 “남이섬같이 작지만 알찬 기업은 각자의 능력을 발휘해 가며 성공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0대 후반 스위스를 방문했을 때 사람을 구분하지 않고 위축되지 않도록 서비스를 해 인상적이었다”며 “나라마다 지역마다 (서비스는) 차별화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대통령은 남이섬이 자체 선정한 대표적인 관광상품 ‘은행나무 길’, ‘메타세쿼이아 길’ 등을 걸었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