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길 전 대통령실장
지난 7월 청와대를 떠난 정정길(사진) 전 대통령실장이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인 중도실용주의를 이론적으로 조명한 책을 후배 학자들과 함께 펴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울산대 총장을 거쳐 2008년 6월부터 2년 남짓 대통령을 보좌한 그는 <전문가들이 본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 중도실용을 말하다>(랜덤하우스)를 지난 17일 이 대통령과 청와대 수석 이하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장, 송호근·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박효종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가 집필에 참여했고, 그가 책임감수를 맡았다.
황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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