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러 28일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한다.
청와대는 24일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9~30일에 열리는 한국-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아세안 양쪽의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특히 한-아세안 정상은 이번 회의에서 양쪽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공동선언과 행동계획을 채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 기간 동안 한·중·일 3개국 정상과도 만나 회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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