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신묘년 희망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참기 힘든 일도 있었지만 기쁘고 보람 있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의 경제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수출 세계 7위의 무역대국이 되었습니다. 서울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세계중심국가의 하나로 우뚝 섰습니다. 유럽연합, 미국과의 에프티에이(FTA)로 국토는 작지만 경제영토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자유무역의 중심국가가 되었습니다.
2011년 새해, 반드시 한반도 평화를 이루고, 경제도 계속 성장시켜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일기가성(一氣呵成)이라 했습니다. 국운 융성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선진국의 문턱을 단숨에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서로 단합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우리 국민의 힘을,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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