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신년 특별연설’을 한다.
이 대통령은 텔레비전과 라디오,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연설에서, 올 한해 국가 안보와 지속적인 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국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라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2009년, 2010년에 이어 올해에도 새해 국정방향을 밝히는 방식으로 ‘기자회견’이 아닌 문답 없는 ‘연설’을 택했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