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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화 덜 풀린 MB

등록 2011-01-14 10:41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여 지도부와 ‘26일 만찬’ 연기
“대통령, 정동기 사퇴에 침묵”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도부의 만찬이 연기됐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13일 전했다. 만찬은 최근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이 추가된 당 지도부와 이 대통령의 새해 인사를 겸해 추진됐던 일정이다.

이는 한나라당 지도부가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부적격’ 의견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데 대한 이 대통령의 맺힌 응어리가 아직 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정 후보자 사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그게 더 무섭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다만, 27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김황식 국무총리,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하는 고위 당정협의회는 그대로 진행해 각종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태희 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은 13일 내부 간담회를 열어 “대통령님이 흔들림 없이 국정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보좌하는 것이 비서진의 무한책임이다.

비서진이 더욱 결속을 단단히 해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홍상표 홍보수석이 전했다. ‘정동기 사태’에 대한 이 대통령이나 참모진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없었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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