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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 “북 이러다간 종말” ‘천안함·연평도 해결’ 촉구

등록 2011-01-16 19:48수정 2011-01-17 08:47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북한이 경제를 바로잡고 재활시키지 않은 채 영원히 버텨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북한은 대량의 외부지원 없이 생존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천 수석은 16일 보도된 미국 공영방송 <피비에스>(PBS)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히고, “북한이 생존에 충분한 외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비핵화”라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이뤄진 이 인터뷰에서 천 수석은 “북한이 계속 내부 자원을 주민생활 개선이 아닌 군사 부분에 투입한다면 어느 순간엔가 더 이상 군사비 부담을 감당할 수 없는 지점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가다간 어느 순간엔가 북한이 파산할 때가 올 것이다. 대량살상무기를 추구하는 것은 북한이 종말(demise)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 수석은 북한이 천안함과 연평도에 대해 인정하고 유감을 표명하기 전에는 공식적인 남북대화를 재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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