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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 내정

등록 2011-02-17 08:15

박범훈(63·사진) 전 중앙대 총장이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내정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박 전 총장의 교육, 문화·예술 분야 전문성을 높이 사고 있으며, 박 전 총장도 이 대통령을 보좌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머잖아 박 전 총장을 포함해 수석 한두명과 일부 비서관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명 대학 총장 출신에게 차관급인 청와대 수석을 맡기는 ‘파격’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격식보다 일과 능력을 우선시하는 이 대통령의 스타일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중앙대 총장직을 사퇴한 박 전 총장은 경기 양평 출신으로, 한국국악예술학교와 중앙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음대 교수, 교육대학원장을 지냈으며, 2005년과 2009년 두 차례 총장을 지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을 맡았고, 이후 조각 및 개각 때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에 이름이 오르내렸다.

박 전 총장은 2007년 대선 때는 현직 총장 신분으로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 문화예술위원장으로 참여했다가 논란이 일자, 한달 만에 선대위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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