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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박근혜 ‘대통령특사’로 유럽 3개국 간다

등록 2011-04-14 21:16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오는 28일부터 5월6일까지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로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그리스를 방문한다고 14일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3개국은 올해로 우리나라와 수교 50돌이 된다.

박 전 대표는 유럽 방문 기간에 베아트릭스 네덜란드 여왕, 아니발 카바코 실바 포르투갈 대통령, 카를로스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 등 각국 국가원수를 예방하고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이학재, 이정현, 권영세, 권경석 의원, 박 전 대표의 정호성·이춘상 보좌관 등이 수행한다.

정 수석은 “3월 중순께 이 대통령이 박 전 대표 특사 파견 뜻을 밝히셨고, 박 전 대표가 이달 초에 답변을 해왔다”고 말했다.

외교 사안을 정무수석이 직접 발표한 것은,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이후에도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 전 대표의 비서실장격인 이학재 의원은 “대통령의 요청이 와서 국익 차원에서 방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2008년 이 대통령 당선인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으며 2009년에도 대통령 특사로 유럽연합, 헝가리, 덴마크를 방문했다.

황준범 성연철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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