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7일 보건복지부 차관에 손건익(55)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경북 경주 출신인 손 내정자는 국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6회로 복지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생활보장과장과 복지정책과장, 정책총괄관, 노인정책관,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청와대는 “손 내정자가 풍부한 보건복지 행정 경험을 갖고 있고 사회안전망 분야에서 업무 능력을 갖췄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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