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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김효재 “돈봉투 전혀 모른다” 계속 부인

등록 2012-01-30 20:31

청 “구의원, 일방적 진술” 폄하속
측근비리 논란 커질라 전전긍긍
김효재(60) 청와대 정무수석이 점점 구석으로 내몰리고 있다.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서 새로운 진술이 나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의혹 어린 눈길이 그에게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본인은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사태는 진실 게임으로 흘러가고 있다.

김 수석은 30일 ‘2008년 한나라당 전대 때 김 수석(당시 상황실장) 책상 위에 돈 봉투가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내 입장은 과거와 똑같다. 전대 돈 봉투 살포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다”며 전면 부인했다. 그는 이어 “검찰에서 (돈 봉투가 책상 위에 있었다고) 진술한 김아무개 은평구 의원은 알지도 못한다”고 강조했다. ‘검찰의 소환통보가 있었느냐’는 질문엔 “없었다”고 답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구의원의 진술은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김 수석의 결백함을 강조했다. 하지만, 청와대 한쪽에선 김 수석이 돈 봉투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추가로 확인될 경우의 파장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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