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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질문 안받고 배경설명 없이 ‘4분만에 끝’

등록 2013-01-04 21:26수정 2013-01-05 05:25

인수위원 발표 이모저모
‘여의도 당사→삼청동’ 장소 바꿔
4일 인수위원 2차 발표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 둥지를 튼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첫 행사였다. ‘박근혜 인수위’가 건물과 사람을 공개하며 출범을 공식 선언한 셈이다.

철통 보안에 싸여 있던 인수위 인선은 낮 12시30분께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 이름으로 된 문자메시지 공지가 나올 때까지 그 내용은 물론 발표 일정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오전까지만 해도 새누리당 내부에서 “오늘은 발표가 힘들지 않겠느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다.

인수위는 애초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발표하겠다고 공지했다가 오후 1시30분께 삼청동 인수위로 장소를 바꿨다. 전체 170석 규모의 인수위 회견장에는 200여명의 취재진이 빼곡히 들어찼다.

그러나 인수위원 발표 기자회견 자체는 채 4분을 넘기지 않았다. 진영 부위원장과 윤창중 대변인 등과 함께 등장한 김용준 위원장은 혼자 단상에 올라 위원들의 이름이 가득한 발표문을 한 차례 읽는 것으로 회견을 끝냈다. 질문도 받지 않았고, 대변인단도 인선 배경 등에 대해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았다.

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관련 영상] ‘멘붕 선거’ 치유법(김뉴타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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